부지면적 32만 5,327㎡이며, 1999년 8월 착공하여 2006월 5월 개원하였습니다.

의사 이환용(李桓容)이 자연생태계 복원, 인간의 건강과 평안 회복을 위하여 건립한 식물원으로, 명칭도 평안과 건강에서 따왔습니다. 암석원·고층습지·고산습원·습지원·들꽃동산·만병초원·연못정원·이끼원·자생식물원·고사리원·화이트가든·잔디광장 등 12개의 테마로 조성되었습니다.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석원은 특수한 조성기법으로 고산식물의 자생지에 맞는 생태를 재현하였으며,백두산·한라산 등 국내의 산을 비롯하여 히말라야산맥·알프스산맥·로키산맥 등 전 세계의 고산식물과 바위에 붙어 사는 다육식물 등 1000여 종이 전시되어 있습니다. 고층습지는 백두산 장지 연못을 생태적으로 재현하였고, 고산습원은 고산의 작은 계류(溪流)와 그 주변의 습원(濕原)을 응용하여 조성하였습니다. 습지원은 수서곤충과 물고기·양서류·파충류 등의 서식처로 조성되었습니다. 들꽃동산에서는 다양한 야생화를, 만병초원에서는 고산성 진달래과에 속하는 400여 종의 만병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

연못정원은 약 3,300㎡의 면적에 50여 종의 수련이 품종별로 심어져 있고, 이끼원은 열대우림이나 깊은 계곡 주변의 이끼를 재현한 곳입니다.

화이트가든은 흰진달래·흰용머리·흰붓꽃 등 순수와 청결을 상징하는 흰색 꽃을 피우는 식물만 전시한 공간입니다.인근에 산정호수·명성산·한탄강·화적연·종자산·백운산계곡·백운사·선유담·국망봉자연휴양림 등이 있습니다.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있으며 농업회사법인여울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