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동차로 46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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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송읍 상노 2리에 위치한 담터는 초입부터 절경을 이루는데, 용정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먹바위와 신포동을 지나서 만나는 수직 절벽 불상암(높이 약100m)은 담터 절경이라 할 만합니다. 담터는 산짐승을 사냥해서 잡아먹고 나서 버린 뼈가 담을 쌓을 정도여서,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. 이 곳은 한 여름에도 울창한 수목과 맑은 물로 한기를 느낄 정도입니다. 그래서 여름철과 가을철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. 암반을 따라 흐르는 계곡물은 우기에도 흙탕물이 일지 않습니다. 가을이면 계곡을 물들인 단풍 또한 이 곳의 숨겨진 볼거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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